<1086호> 진짜 가족을 만나는 시간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2-12 (수) 14:32
진짜 가족을 만나는 시간

제15회 달리다굼 콘서트 개최



제15회 달리다굼 콘서트가 12월 1일 오후 6시 삼육대학교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렸다.
‘식구와 가족 사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삼육대학교·삼육보건대학교 장애인봉사동아리 ‘사랑의손길’이 주최하고 ‘작은자들의교회 발씻어주는사람들’ ‘삼육대학교 글로벌 한국학과’가 주관했다.
총15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예사랑장애인선교회의 찬양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장애를 넘어 사랑으로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김광식·임영희 부부, 김미웅·봉상희 부부, 선철규 씨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선철규 씨는 “보통 사람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누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며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 움직이는 사람이 장애인이라면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 움직이는 사람도 넒은 의미에서 장애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 누구나 활동이 불편해지는데 어떻게 보면 모두가 예비 장애인일지도 모른다”며 “장애인을 향한 차별적인 시각이 사라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는 ‘마음을 이어주는 음악’ ‘생각을 이어 주는 언어’ 서로를 이어주는 문화‘ 행복을 찾아주는 노래’ 등 총 4개의 무대로 나눠 위로와 감동의 선율을 전했다.
‘샤말색소폰앙상블’ ‘SDA필리핀국제교회찬양대’ ‘예사랑장애인선교회’ ‘가산외국인선교교회’ ‘캄보디아민속무용단’ 등이 무대에 올라 ‘일어나 걸어라’ ‘주님여 이 손을’ 등의 성가는 물론 ‘캐롤 메들리’ ‘아빠와 크레파스’ 등의 흥겨운 선율로 분위기를 복돋아줬다.
정보인 목사(발씻어주는교회)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소중하지만 분명히 우리 주변엔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가족이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가족을 만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모두가 동등하게 찬양하는 모습이 마치 미리 경험하는 천국의 모습 같았다”며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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