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호> 북한선교 정상회, 온라인으로 각 가정에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9-22 (화) 10:33
북한선교 정상회, 온라인으로 각 가정에

‘포기할 수 없는 소원, 멈출 수 없는 사명’ 주제로 북한선교 염원 담아



재림성도들의 북한선교 관심을 고취하고, 한반도 복음화를 위한 염원을 담은 북한선교 정상회가 온라인 음악예배의 형식으로 재림성도들의 가정에 전달됐다. 
9월 4일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송출된 이번 정상회는 ‘포기할 수 없는 소원, 멈출 수 없는 사명’이란 주제로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이병주)에 의해 마련됐다. 
정상회는 음악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주 부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 부장은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혼란한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선교를 생각한다”며 “한 민족이요, 동포인 북한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이다”며 “하나님이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시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해준 북북북청년선교사의 기도가 이어졌다. 정 선교사는 “요즘 들어 남북관계가 좋지 않고, 중국을 통한 북한선교의 문도 좁아졌지만, 하나님께서 북한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며 “우리 마음에 북한을 향한 소원과 선교의 사명이 멈추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북에 있는 우리 형제들이 더욱 힘들 것”이라며 “그들을 보호해 달라”고 간원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난주, 피아니스트 이선주 자매와 메조소프라노 윤소은이 무대에 올라 ‘온 천하 만물 우러러 & 참 아름다워라’ ‘자비로운 주 하나님’ ‘사명’ ‘순종’ ‘고난의 길(Via Dolorosa)’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의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난주, 이선주 자매는 2017년 ‘북한선교 후원 독주회’를 열었을 만큼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찬양 사이사이에는 인터뷰와 간증이 이어졌다. 이원기 북한개척선교사는 ‘내가 북한선교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김재신 브리스길라와아굴라선교사는 ‘북한에 우물 파려고 갔을 때’라는 제목으로 경험담을 소개한다. 정해준 북북북 청년선교사와 이영광 의명선교사는 ‘나에게 북한선교란?’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이 없는지’ 등을 제목으로 각각 간증했다.
이 부장은 북한선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그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 남북정상 1차 회담, 5월 26일 2차 통일각 회담 그리고 그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3차 평양회담이 열릴 때만 해도 꿈에도 그리던 소원, 평화 통일이 한층 가까워지나 했다”며 “하지만 이듬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간 담판이 결렬되면서 다시 남북간의 문제는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남북이 서로가 하나 되기엔 아직도 부족한 시간일까” 반문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통일의 그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요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이어 언젠가 북한에 문이 열리고 교류가 가능할 때 언제든지 그곳으로 달려가서 그곳에서 터전을 내리고 영원한 복음을 전하도록 양성하고 있는 북한선교사 그룹을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한국연합회는 목회자로 구성한 북한개척선교사, 북한을 이해하고 북한을 연구하며 북한을 두드리는 북북북청년선교사, 평신도들로 이뤄진 브리스길라와아굴라선교사, 북한이탈재림성도로 구성된 의명선교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내게 하나의 꿈을 꾸게 하셨다”며 “북한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일에 능력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사람은 남한 사람과 피부색과 언어만 같을 뿐 다른 나라 사람이란 얘기가 있지만 전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하기로 했다”며 “피부색과 언어가 같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북북북청년선교사들이 생각하는 북한선교에 관한 영상이 전해졌다. 윤지원 청년선교사는 “여행 가기 전 기대와 설렘을 안고 가는 것처럼 북한선교에 기대와 설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성희원 청년선교사는 “북한선교란 화해의 손길이다”고 밝혔고, 주의향 청년선교사는 “북한선교는 씨앗이다”고 말했다.
김재신 브리스길라와아굴라선교사는 “아버님의 고향이 개성이셔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북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북한선교에 관심을 가진 계기를 밝혔다.
그는 “북한의 우리 동포들이 인권을 존중받지도 못하고, 복음을 듣지 목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우리 재림성도들의 기도가 간절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살리기 위해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북한이탈주민인 이영광 의명선교사는 북한을 탈출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통일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 내가 만난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며 “지금은 탈북인 선교가 곧 북한선교란 생각으로 선교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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