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호> 비대면으로 전해지는 말씀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10-08 (목) 11:43
비대면으로 전해지는 말씀

말씀향기 전하는 죽산다사랑교회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를 맞이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공부하고 있고, 직장에 출근하지 않아도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가 이뤄지고 있다. 교회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대면예배가 아니라 비대면예배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로 인해 생긴 우려는 바로 선교다. 사람을 만나 말씀을 가르치고 교회로 인도하는 방식이 전통적인 선교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장막회, 온라인 선교 페스티벌 등의 비대면 선교가 이뤄지며 오프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 재림교회가 본래 갖고 있던 비대면 방식의 성경공부인 성경통신학교를 통해 비대면 시대를 극복하는 교회가 있다.
죽산다사랑교회(담임 박근환)는 코로나19 상황이 조기에 종식되지 않을 것을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가운데서도 교회의 존재 이유인 선교를 지속하기 위해 비대면 선교 방법이자 성경공부인 성경통신학교 교재 ‘말씀향기’ 수료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말씀향기 수료 운동엔 기존 성도들 뿐만 아니라 구도자들에게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전파되는 말씀향기
죽산다사랑교회 선교부는 8월 31일 성경통신학교 교재인 말씀향기(오늘의 신앙 시리즈) 1권부터 3권까지를 장년 47명에게 전달했다. 이 중 원거리에 거주하는 20명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튿날엔 성도들이 신청해 구도자 4명에게도 우편으로 전달했다. 
박미순 집사는 장로교회 권사로 돌봄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하고 있으며 교회를 종종 방문하는 동생에게 이번 기회에 전도하고 싶다며 말씀향기 전권을 신청했고, 병원에 근무하는 유정옥 집사도 같이 근무하는 간호사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요청했다. 
한 성도는 “죽산다사랑교회 주변은 지역이 작고 다양한 종교가 있어 종교 간 단속이 있는 지역이다”며 “그렇기에 우편으로 전달되는 말씀향기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이웃들에게 물어본 후에 요청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대면 선교를 위해
죽산다사랑교회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장기간 드렸다. 교회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됐을 때 선교적으로 큰 손해가 있을까 염려했다. 
교회 직원회는 7월 18일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성도들의 믿음의 가치를 높이고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각 부서에서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선교회는 각 부서 임부장과 선교회 임원들과 협의해 올해 추진하고자 했던 많은 계획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획으로 변경하며 성도 개인의 선교 역량 강화와 개인 전도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그 결과 모든 성도가 신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말씀향기 수료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근환 목사는 “재림교회는 본래 비대면 방식으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성경통신학교 교재가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재림교회가 갖고 있던 교재를 통해 얼마든지 선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앙성장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
죽산다사랑교회는 온라인 예배가 지속되면서 말씀향기 4,5권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다니엘서, 요한계시록까지 수료하도록 독려하면서 신앙성장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회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전국에 흩어져 있는 친인척과 구도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고,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마스크, 손 소독 물티슈 선교물품 전달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여기엔 장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포함해 어린이부서와 함께 가정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예수와 함께’ 교재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선교회장인 이형근 장로는 “예전에는 전도회, 선교여행, 구역반, 소그룹 활동, 발마사지 마을회관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도하고 교인들의 선교 역량을 높였지만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대면으로 하는 모든 활동은 어렵다”며 “그렇다면 저희처럼 지역의 작은 교회들은 더욱더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어 주민들에게 상황에 맞는 필요를 찾기 시작했고 7월부터 마을회관이나 지역 이웃들을 찾아가 소독 방역을 했으며 우편으로 책자를 전달해 공부하고 전도하기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솔선수범하시는 선교회원분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 장로는 “선교회 회원들이 전 교인에게 전화하고 주소를 확인하고 우편을 발송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며, 말씀향기 책자와 함께 9월호 ‘교회지남’과 ‘성경&예언의신 퀴즈 문제’ 인쇄물을 보내드렸더니 ‘교회를 가지 못해 걱정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와 성도 간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영 domabeam1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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