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호> 포스트 코로나19 어떻게 대비할까?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10-13 (화) 16:58
포스트 코로나19 어떻게 대비할까?

연합회,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확대위’ 보고서 의결


한국연합회가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확대위’ 보고서를 의결했다. 
연합회는 5월 행정위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확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영성 ▲선교 ▲행정 ▲재정 ▲미디어 등의 분과로 나뉘어 지난 3개월간 교회 안팎의 코로나 사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 및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분과는 그간의 논의 내용을 결과보고서로 작성했다. 활동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주로 화상회의와 단체메신저 사용 등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호엔 영성, 행정, 재정 분과의 보고서 내용을 요약했다. 다음 호엔 선교, 미디어 분과 보고서 내용을 게재한다. 


영성분과
1. 서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상을 단기간에 바꿔 놓았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특권이었는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예배의 형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2. 예배의 정의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행위로서 포괄적으로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모든 행위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말씀’만을 듣는 것을 예배드린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3.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회의 기능 변화 
먼저 교회의 주요 기능에 대하여 정리해 보면 ▲예배 ▲전도 ▲교육 ▲교제 ▲봉사 등 다섯 가지 정도로 구분한다. 우리는 그동안 예배라고 하면 특정한 공간에서 드리는 예배만 생각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 예배의 진정한 의미와 형태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이다. 

4.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예배의 유형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이후에도 교회에서의 예배는 변화가 찾아왔다.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만 했으며, 그러다보니 예배를 2번 혹은 3번으로 나눠서 교인들이 참석했다.
(1) 온라인 예배의 비중 상승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재림마을’ 방송을 통해 예배 콘텐츠가 제공됐고, 각 교회들도 유튜브나 카카오채널 혹은 미라소(MIRASO)를 이용해 예배를 온라인으로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온라인 예배가 주된 예배의 수단이 됐다. 
(2)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부제 예배의 시도 - 어느 정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을 찾아가고 예배가 회복된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인해 이전처럼 전 교인이 모이는 예배를 드리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게 됐다. 

5. 안식일학교의 변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교과공부를 포함한 안식일학교의 비중이 줄어든 것이다. 상호간의 소통이 제한되는 온라인 예배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안식일학교의 목적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전 세계 재림교회가 하나의 신앙공동체로서 인종, 언어, 문화를 초월해서 전 세계에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기관이다. 선교지방 소개를 통해 복음전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안식일학교는 영혼을 구원하는 기관이다. 안식일학교 사업의 목적은 영혼을 거둬들이는 것이 돼야 한다”(안교 56).
3) 안식일학교는 영혼을 양육하는 기관이다. 안교 교과 연구를 통해 안식일학교가 성경연구회의 역할을 해야 한다. 
4) 안식일학교는 성도들의 소그룹 친교 기관이다. 안교활동반을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의 근황을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5) 안식일학교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순서들도 중요하겠지만, 안식일학교는 본질적으로 선교중심의 시간이다. 비대면 시대인 만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해 더 깊은 성경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6. 코로나 이후 예배를 위한 제안 
(1) 정통 예배 회복의 중요
교회의 존재 이유는 예배에 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는 말씀처럼 어느 때보다도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2)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한 공간에 모여 예배드리는 형태에서 각자의 공간에서 ‘온라인’이라는 형태로 바꿔서 진행했으므로 예배의 형태가 바뀐 것이지, 예배의 본질은 변하지 않은 물리적 변화로 볼 수 있겠다. 앞으로도 예배뿐 아니라 전도, 교육, 교제, 봉사 등 교회의 기능은 유지하되 방법 또는 형태의 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3) 부제 예배의 제안
코로나19 사태가 회복된다고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로 인해 예배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부제 예배를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방식은 전통적인 예배 형식을 단순히 2부로 나누는 것이다. 이 방식은 기존의 예배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는 것으로 큰 변화나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다. 단지 오전에 참석할 사람과 오후에 참석할 사람을 구분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예배가 성도들 사이에서도 인지되고, 이미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부제 예배를 활용하기 위해서 다음의 내용들을 제안한다. 
1) 안식일 예배의 다양성 인정이 필요하다. 부제 예배를 나누는 문제부터 어떤 시간에 어떤 방법으로 예배를 나눌지는 각 교회별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배의 통일성은 순서의 통일성이 아니라, 기별의 통일성이다. 


행정분과
1. 효율적인 회의 시스템 연구(화상회의 중심) 
(1) 화상회의의 정의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화면을 통해 얼굴을 보면서 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

(2) 연구의 필요성 
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
향후 환경 및 생태계의 변화로 인하여 바이러스성 감염의 빈번한 확대가 예상되며 그 결과, 코로나19 현상에서 보여주는 비대면/비접촉적 사회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 거리 및 비용을 감안한 더 효율적인 회의의 필요성 대두
오랫동안 교회에서 제기돼 온 각종 회의 참여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 측면에 대하여 깊이 고려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3)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
연합회 / 합회 / 기관 / 지역교회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4) 기술 발전으로 인한 영상회의 시스템의 확대
앞으로 스마트폰용과 스마트패드용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회의 관련 업무에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 효율적인 화상회의를 위한 제안 
1) 사전에 회의 참석자들에게 회의 관련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참여하는 회의가 아니라 관람하는 회의가 될 수 있다.
2) 회의 참여자들이 화상회의에 익숙해지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3) 회의를 집중시키는 리더의 역할과 회의 참석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4) 향후 영상회의 관련 기술이 매우 발전해 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 효율적이고 현장감 있는 회의를 위해 연합회 / 합회 / 기관에 적정한 장비의 구비가 필요하다. 

(4) 각종 화상회의를 위한 규정 보완 
이미 연합회 / 합회의 정관에는 화상회의 관련 내용이 규정돼 있다.
‘제5조 행정위원회’ ‘제6항 회의 참석’ 
지역 법률이 허락하는 곳에서는 행정위원이 모든 사람과 동시에 서로 들을 수 있는 전자 회의나 이와 유사한 통신 수단에 따른 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는 회의 참석으로 간주한다.

(5) 화상회의 사용법 제안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화상회의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인 줌(ZOOM)의 사용법을 참조한다.

2. 연합회와 합회의 효율적인 사역(조직 부서조정 연구) 
(1) 연구의 필요성 
현재 연합회와 합회가 취하고 있는 각부 중심적인 사업은 대총회로부터 이어지는 고유의 구조이며, 오랫동안 교회 사역을 이끌어 온 기본 구조였다. 그동안 이 구조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도 미미했다고 볼 수 있다. 몇몇 이유로 다시 한 번 부서 관련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1) 각 계층을 위한 좀 더 효율적인 선교 사역을 위해 현행 연합회 / 합회의 부서 중심 사역을 재고해 볼 필요성이 대두된다.
2) 코로나19 등 특별한 외부 환경의 변화는 부서중심 사역으로 하여금 한계에 봉착하게 한다.
3) 사회의 다양화와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선교 정책 및 접근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2) 지난 회기 행정개혁연구위원회 제안 
1) 현재 연합회와 합회에 중복되는 분야가 많다. 이를 줄이기 위해 연합회와 합회의 역할과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
2) 연합회의 역할
- 가치관리(정체성, 조직관리, 교단홍보, 이단이설 대처, 대외적 활동)
- 재산관리(법인, 신탁사업)
- 재정배분 
- 합회 지원(선교, 목회, 지원업무)
- 기관관리에 중점
- 연구개발센터(목회와 선교)
- 합회와 대총회(지회) 간의 행정업무
- 감사 및 평가 기능 강화(기관 책임운영 및 평가제도)
- 연구개발 인력 확충
- 법인 운영 인력 확충
- 합회와 대총회 간의 행정인력 최소화

3) 합회의 역할
- 선교, 교회, 목회자 관리
- 일선 선교 현장의 사령탑

4) 연합회 구조의 변화 연구 시 방향성 
- 조직을 부서 중심에서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 부서는 선교를 중심으로 한 협업 체제로 
- 연합회와 합회 중복되는 분야 조정
-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총회 선출(선출직)에서 행정위원회 선출(임명직)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
- 강화 돼야 할 연합회의 역할과 기능
▲대외협력 ▲인터넷선교 ▲기획, 연구 ▲신탁, 청지기 ▲법인 전문화(유지재단, 학교, 복지, 의료)

(3) 효율적인 사역 부서 조정을 위한 고려사항 분과위원 의견 
- 연합회 기능은 정책 및 자료 개발 교육과 연구에 치중되어야 한다. 각 부서의 독립적인 사역이 때로는 상호 중첩으로 인하여 비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협업 혹은 협력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 전문화가 증대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연합회와 합회가 협업을 통해 대응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
- 사회가 다양화되고 이슈들이 상호 영향을 주는 경향들이 더 확대되고 있다. 연합회와 합회 부서들의 팀 사역 강화가 필요하다.
- 팀 사역의 구성 및 활동에 있어서 평신도지도자들의 참여가 더 많이 있어야 한다.
- 부서조정 연구에 선교의 효율성 여부가 연결돼야 한다.
- 연합회와 합회의 부서 사업이 일선 교회의 선교를 지원하는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


재정분과 
1. 지역교회의 디지털 헌금(E-Offering) 도입과 정착화
(1) 배경(도입의 필요성)
1) 지회의 디지털 헌금(E- Offering)과 관련해 7me의 보급을 결의하고, 지회의 각 합회들이 이른 시일 내에 도입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2) 디지털화(폰뱅킹, 카카오페이 등)된 3040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3)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배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
4) 지역교회 교인들에게 헌금납부 방식의 선택을 폭을 넓혀줄 수 있다.
5) 지갑이나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할 수 있다.

(2) 현황(정착 가능성)
1) 코로나19 사태로 현재도 온라인 계좌이체를 통해 헌금이 드려지고 있는 상황이라 도입에 큰 거부감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2) 현재 교적관리프로그램(ACMS)으로 지역교회 교인들의 자료가 다 통합됐고, 각 교회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부분만 남았다. 현재 교회의 60~70% 정도 활용하고 있다. 
3) 온라인 헌금 프로그램인 7me의 경우 교적관리 프로그램(ACMS)과 연동돼 사용하도록 돼 있어 현재 지역교회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준비돼 있는 상황이다. 
4) 현재 국내 개신교회에서도 일부 온라인 헌금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7me 같은 완전한 모듈을 갖춘 형태의 헌금제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하게 비대면 활동과 프로그램이 강조되고 있다.

(3) 디지털 헌금 도입(E-Offering) 시 고려할 사항
1) 개발주체인 IATec의 유지보수 지원이 어느 정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2) 독립선교를 하는 경우 지금도 교회로 헌금이 드려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위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3) 국내의 일반교회들은(계좌이체, 가상계좌 활용 정도) 아직도 7me 같은 완전한 디지털헌금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4) 각종 디지털헌금 납부 방법을 도입할 경우 이를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결재대행사들을 선정하는 것, 그 선정 주체를 연합회, 각 합회, 지역교회 중 어느 단계에서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5) 한국 교회의 실정을 반영한 헌금 종류와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 7me 프로그램의 수정이 필요하다.

(4)도입과 정착을 위한 제안들
1) 익명성 헌금(설교, 안교헌금)을 선 도입 후 사용하다가 추후 실명성 헌금(십일조, 월정헌금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연착륙을 위한 방법일 수 있다.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적관리 프로그램(ACMS)과 도입할 디지털 헌금(E-Offering)이 한 모듈 내에서 모든 지역교회가 통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3) 여러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7me로 방향을 정해 시간표에 따라 계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4)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의 사용은 금방 적응될 것으로 보이나, 교회의 관리측면에 어려움이 있어 헌금하는 교인들에 대한 교육과 이를 관리하는 지역교회 재무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5) 도입 전에 각 지역교회의 형편과 디지털헌금에 대한 생각들, 지역교회의 필요성, 어려움 등에 대한 선제적인 파악(조사)이 요구된다.
6) 지역교회에 이를 관리하고 정리할 전문적인 재정담당자들이 부족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파악과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

2. 비십일조 자금의 현황과 개선 
(1)배경
1) 장기적인 경기침체 가능성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지역교회의 십일조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십일조 자금이 합회 재정 악화의 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2) 비십일조 자금의 악화는 십일조 자금의 전환 사용 등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합회 선교사업의 축소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3) 복지기관의 수탁 등으로 부득이하게 지출되어야 하는 합회의 비십일조 자금이 합회의 비십일조 자금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증가하는 상황이다.
4) 지역교회에서는 목적자금과 일반운영자금을 철저하게 구분하여 관리하고 집행하는데 합회에서는 십일조 자금과 비십일조 자금을 철저하게 분리하여 관리/집행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

(2)  현황 및 문제점
1) 과도한 비십일조 자금의 악화는 경제적 위기(유동성 위기) 시 합회에 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2) 사회복지기관의 법정부담금 지원, 학교의 건축과 운영비(법정부담금) 보조 등이 비십일조 자금 악화의 한 원인이다.
3) 일부 합회의 경우 비십일조 자금이 과다하게 부동산에 투자되어 합회의 재정을 어렵게 한 경우가 있다.
4) 지역교회의 건축비 지원과 회수되지 않는 대여금 등이 합회의 비십일조 자금을 악화시키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3) 개선을 위한 제안(고려사항)
1) 비십일조 자금의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비십일조 자금으로 투자된 부동산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관리와 통합헌금의 배분 등 각종 헌금제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2) 비십일조 자금으로 투자되고 지출된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분석하여 회수 가능한 금액에 대해서는 비십일조 자금에서 차감하여 주고, 회수 불가능한 자금에 대해서는 구별하여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3) 십일조 자금의 비십일조 자금으로의 전환이 자칫 오/남용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금지 규정을 좀 더 상세하게 구체화하거나 자금전환의 일정 한도를 설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4) 각 합회가 복지기관과 학교기관에 대한 법인전입금이 비십일조 자금으로 지출되어 부담이 되고 있는데 합회의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연합회에서 부담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었으면 한다. 이를 위해 기관십일조 백분비 등의 사용처에 대한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
5) 현재의 비십일조의 마이너스 상황은 규정에 맞지 않게 집행한 결과이다. 따라서 십일조자금의 전환규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시로 꾸준히 연구하고 토의할 수 있는 위원회가 필요할 것 같다.
6) 십일조 자금의 비십일조 자금으로의 전환이 잘못하면 오/남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 합회 행정위원회의 자문 및 감독 기능이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겠다.
7) 사회복지관의 수탁이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법정부담금이 증가되어 합회의 자금사정을 어렵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법인을 강화하여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의 대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리·권태건 aux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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