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8호> 송구영신의 자세로 말씀 연구하는 ‘호남평신도학교’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12-30 (수) 14:57
송구영신의 자세로 말씀 연구하는 

‘호남평신도학교’

제5회 선교인 양성학교와 동시 진행…평신도 선교의지 강화 목적 




50회를 맞이한 호남평신도학교가 이번 회기 호남합회 비전에 따라 ‘선교적 교회, 제자되는 성도’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호남합회는 각 영상을 12월 20,21일에 걸쳐 유튜브 채널 ‘호남합회 TV’와 재림마을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12월 1일부터는 선교인 양성학교도 열어 성도들의 선교의욕을 북돋았다. 
호남합회는 2017년부터 동기신학의 문턱을 낮추고자 ‘평신도학교’로 이름을 변경해 개최하고 있다. 이전에는 평신도지도자들의 신앙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었지만, 점차 더 많은 평신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성도들에게 평신도학교는 호남삼육고등학교 강당에 모여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며 ‘신앙적 동지’를 찾는 자리가 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올해는 오프라인 운영이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교육 방식을 선회했다. 
이번 호남평신도학교는 김동섭 목사(대구국제교회)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구철남 목사(전주중앙교회)의 ‘관계적 소그룹과 평신도 리더십’의 두 가지 주제를 다뤘다. 환영사를 전한 박정택 호남합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과는 다르겠지만 축복과 은혜와 귀한 결심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평신도학교에서 감동적인 말씀을 주신 김동성, 구철남 목사님을 비롯한 선교인학교 강사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재현 호남합회 선교부장은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강의는 총 4번으로 우리 시대가 직면한 문제 난제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며 설명했고, “구철남 목사의 ‘관계자 소그룹과 평신도 리더십’은 총 세 번의 강의로 소그룹 제자훈련 경험을 토대로 평신도 리더십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김동섭 목사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강의에 앞서 현재 당면한 문제에 관해 “특별한 은혜의 시간을 통해 남 탓하고 절망에 주저하지 말고,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이번 평신도학교의 주제로 요나서를 지정한 이유를 전했다. 김 목사는 “올 한해 우리가 겪은 코로나19, 장마, 태풍이 마치 요나의 시대가 겪은 역병, 일식 문제들과 닿아있다”며 “유대인은 욤키프르라고 해서 요나서를 읽으며 자신을 회개하고 악에서 구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설명하면서, “우리도 이처럼 요나서를 통해 하나님께 실망한 이 시대 교회, 우리 시대가 직면한 신앙공동체의 문제를 되돌이켜 보고 해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철남 목사는 ‘관계적 소그룹과 평신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구 목사는 “재림교회는 성도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자리 잡은 교회다”며 “그러나 현재 재림교회는 초기 재림교회의 교리는 잘 지켰지만, 교회 운영에 관해서는 비성경적인 부분까지 허용했다”며 “이단이라 낙인 찍히고 싶지 않아서 다른 것들을 들여왔다”고 통탄했다. 
또한 구 목사는 재림교회의 상황에 대해 “수침자는 수천 명이지만 평균출석생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며 “목사들은 신자들이 안식일 아침에 얼굴만 보여도 감사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새로운 시각, 초기 시대의 활발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이번 강의의 내용은 “하나님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무작정 받아들이기보다 성경과 선지자의 글을 다시 살펴야 한다”며 “마지막 시대의 교회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필요를 가르치는 ‘선교인 양성학교’ 
선교인 양성학교는 201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평신도학교와 함께 다음 해 교회 선교를 준비하며 교육하는 시간을 목적으로 한다. 매해 주제는 필요한 분야에 맞춰서 지정된다.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강습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전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된 만큼 일찍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 부장에게 평신도학교 일정보다 선교인 양성학교의 영상을 앞서 공개한 이유를 묻자 “교회는 일반 사회에 비해 대안을 찾는데 속도가 느리다”며 “선교인 양성학교는 그런 부분을 포함해, ‘교회가 어떻게 사역할 것인가?’까지도 다루고자 했다”며 또한 “시기적으로 새로 선출된 재직들의 교육을 위해 12월 1일부터 한 분야씩 매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선교인 양성학교는 ‘감화력 사업’ ‘전도하는 교회 만들기’ ‘예수제자 세우기’ ‘건강한 교회세우기’의 네 가지 파트로 나눠 8개 주제로 15개의 영상을 제공했다.

감화력 사업
‘감화력 사업’ 파트에서는 디딤돌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기존 교인들을 교회로 편입시킨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정삼수 목사(강진교회), 정춘열 목사(익산중앙교회), 하현수 목사(인지리교회)가 발표를 맡았다. 

전도하는 교회 만들기
‘전도하는 교회 만들기’에서는 ‘코로나시대 이렇게 실행하라’라는 주제로 권재현 선교부장과 한평화 목사가 함께 강사를 맡아 말씀을 전했다. 
‘청소년의 선교 이렇게 시도하라’는 김용훈 호남합회 청소년 부장의 호남합회 청소년 선교사 SOS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됐다. 
예수제자 세우기
‘예수제자 세우기’파트에서는 ‘잘 가르친 예비신자가 평생 일꾼된다1,2’를 정성원 목사(빛고을교회), ‘새신자의 정착은 이렇게 훈련하라1,2’는 윤한수 목사(목동교회), ‘뒷문을 막고 새 신자를 참여시켜라1,2’는 윤재성 교수(북아태지회)가 맡아서 예비신자를 어떻게 교육해서 교회의 일꾼으로 사용할지에 대해 다양하게 학습했다. 

건강한 교인 세우기
‘코로나 시대의 교회1,2’는 한송식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가 맡았다. 강의에서는 코로나19가 우리 신앙과 교회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통해서 지금의 교회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창종 목사는 ‘설교 작성법1,2’ 강의를 맡아 설교를 준비하는 마음과 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교를 작성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전했다. 
권 부장은 이번 온라인 호남평신도학교에 대한 반응으로 “코로나19시대에 교회에 절실한 사역을 발빠르게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사람을 전도하고, 가르쳐서, (제자로) 세우는 과정 모두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장은 “사회 인식을 포함해 코로나19가 교회를 고립시킨 것처럼 보인다”며, “당장 예배와 선교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런 징조는 하나님의 알람시계로 예수님은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너희 머리를 들라”(눅21:28)고 말하셨다”며 “이 말씀을 새기며 새해를 준비하는 여러분 개인과 교회에 전환점(turning point)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시내 real0ave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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