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호> 소원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0-06-23 (화) 13:03



소원


내 삶의 모두를 믿음으로 채웠습니다

즐거움을 위한 여백은 시조로 채웠고요

자투리 시간을 아껴 기억절을 암송했습니다

그래도 돌아보니 실수만 하고 살았습니다

절제를 위한 연습이 부족했고요

영악지 못한 지혜로 속임도 당했습니다

기도가 부족해 생긴 일이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건지는 것 하나 믿음인가 봅니다

내 삶의 외로운 여로 주여 인도하소서.




정 동 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시조 시인, 중앙일보 시조 지상백일장 장원, 한국 시조시인협회원, 섬진 시조문학회 회원, 다니엘 안경 대표.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 21길 18, 302호 / 전화: 02)960-0690 / 팩스:02)968-2293 / 이메일: 3004news@hanmail.net /등록번호: 204-29-34632 Copyright ⓒ 재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