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9호> 새해에는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1-13 (수) 12:36
새해에는


사람에게 설렘을 선사하는 단어엔 사랑, 첫, 새로움, 여행, 시작 등이 있다. 특히 한 해의 끝을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모든 부분에 ‘새해’란 단어를 더해 의미를 부여하고 또 다른 시작을 알리려 한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옛것을 버리는 것이다. 용서할 것은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어야 한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는 자여야 새해의 의미를 온전히 가질 수 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같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연초에 우리가 가지는 마음가짐, 방향설정, 우선순위 등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으로 악화되고 재확산되며 상황이 점점 악화돼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서 희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며 실낱같은 희망을 주고 있지만 백신이 문제 해결의 정답이 아님을 알기에 이 또한 한줄기 희망에 지나지 않는다.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고 지나온 시간을 보다 나은 삶의 시간으로 바꾸기 위해선 새로운 출발점이 필요하다. 성경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말한다(눅5:38). “그리스도의 교훈이 비록 새 포도주로 표상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새로운 교리가 아니라 태초부터 가르치셨던 교훈의 계시였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가 원래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잃어버렸다. 그리스도의 교훈은 거의 모든 면에서 그들에게 새 것으로 보였고 시인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는 것이었다”(소망,279).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고,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시기를 맞이하고, 복음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 포도주가 새 부대에 담겨져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새로운 마음가짐에 있어야 하고 새로운 계획에 있어야 한다.
2021년엔 성도와 목회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국재림교회가 되길 바란다. 근면 성실한, 우직하고 든든한 소와 같은 이웃이 될 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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