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호> 선교열 잃으면 모든 것 잃는다
기자 : 재림신문사 날짜 : 2021-04-01 (목) 16:03
선교열 잃으면 모든 것 잃는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 개역개정)는 말씀을 중요한 재림의 징조 중 하나로 여겨 일찍부터 세계선교에 힘써왔다. 
조선에 최초의 재림교회 선교사를 파송할 당시 대총회 전체의 목회자 수는 612명에 불과했다. 현재 한국재림교회 전체 목회자 수인 846명보다도 적다. 한 사람의 목회자라도 현지에 더 필요한 상황에서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이란 나라에 유능한 사역자들과 의료선교사들을 파송한 건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선교사가 파송된 곳에 자금이 따라가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선교사가 나간 곳에 한국의 많은 성도들이 자금을 지원하고 교단이 자금을 사용하는 것처럼, 당시 대총회와 북미 재림교회는 조선에 학교를 짓거나 출판소 또는 병원을 건립하는 일에 많은 자금을 보냈다. 그것은 세계를 내 나라, 네 나라로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선교지로 본 아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한국재림교회사의 페이지마다 조선에 온 선교사들의 신앙 못지않게 뜨거웠던 선조들의 선교열과 눈물겨운 투쟁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해방 직후, 부산 지역의 부흥은 묵호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선교열 덕분이었다. 그들은 대회 경계에 연연하지 않고 복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1980~1990년대의 예언 전도의 열풍 속에 공중전도회를 하는 곳마다 100명 안팎의 침례자가 쏟아졌던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 달간 땀 흘리며 성경을 가르치고, 전도회가 끝난 뒤에도 그곳에 머물며 협력한 평신도전도단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흥의 역사였다. 이제 그런 선교 열풍을 다시 일으켜야 할 때다. 평신도들이 다시 성경을 들고 영혼들을 만나며 말씀을 전해야 할 때다.  
현재 재림교회는 세계 212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언어로 이렇게 많은 국가에 복음을 전하는 교단은 없지만, 그것은 자랑을 위한 것도 아니고 타 교단과의 경쟁을 위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일뿐이며, 여전히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눅17:10)이라고 고백할 따름이다. 
재림신문이 평신도들의 아름다운 선교담과 신앙 간증으로 인해 다른 기사를 실을 수 없을 때가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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